2019학년도 출제경향 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을 준비한다면 꼭 확인하자!
안녕하세요. 김영편입 입니다 :)
2020학년도 대학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한 꿀팁! 특히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목표로 수험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외대 편입 출제경향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학년도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2020학년도 한국외대 편입에서도 대략적으로 어떻게 편입영어가 출제가 될 것인지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까지 한국외대 편입영어 시험은 서울(일반) 캠퍼스의 응시자, 학사, 글로벌 일반 캠퍼스 응시자를 나누어서 시험이 진행됐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도에는 자연계열에 수학 시험이 추가되면서 인문계의 영어 시험과 자연계의 영어 시험을 나누어서 진행했었답니다.
인문계열의 영어시험과 자연계열 영어시험의 문항 구상 자체와 배점은 2018년도와 동일하였지만, 출제된 어휘 수준과 문법 사항 그리고 독해 지문의 난이도를 비교해보았을 대는 인문계열 시험이 조금 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 한국외대 편입에서 편입영어는 어떤식으로 출제가 되었었는지 각 영역별 분석을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어휘]
동의어 5문제, 문맥상 동의어 4문제, 총 9문제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동의어 유형에서는 fallow(=uncultivated), gregarious(=sociable), mollify(=appease), caprice(=whim), extraneous(=irrelevant)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제시된 단어 모두 편입시험에서는 한 번 이상 출제된 기출 어휘였고, 보기로 제시된 단어가 문장 속에서 제시된 단어보다 쉬워서 제시된 단어의 뜻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문장을 읽고 단어의 뜻을 유추해서 쉽게 보기를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
문맥상의 동의어 문제에서는 appreciate, slant, sanction, pronounce가 출제됐는데, 네 개의 단어 모두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다의어여서 문맥상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의 문장을 읽고 그 의미로 사용된 단어를 선택지에서 골라야 했습니다.
[논리완성]
한 문장으로 구성이 된 어휘형 논리완성 4문제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결과의 접속사 so, 등위접속사 and, 빈칸에 들어갈 상황을 수식하는 전치사 like, 주절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설명하는 접속사 that과 같이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유추할 수 있는 명확한 단서가 제시되어 있게 되어 비교적 쉽게 빈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답으로 제시된 recidivism(상습적 범행, 재범)을 제외하고 선택지에 제시된 나머지 단어(optimum, articulate, cacophonous)들은 편입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어휘여서 문맥을 제대로 파악한 수험생은 쉽게 문제를 풀 수가 있었습니다.
[재진술]
제시되어 있는 문장과 같은 의미의 문장을 고르는 재진술 문제가 2019학년도에 2문제 출제되었습니다. couldn't care less(조금도 개의치 않다.), not so much A as B(A라기 보다는 B)의 구문을 활용한 문장이 제시문으로 출제가 되었는데, 둘 모두 편입영어에서 자주 출제되는 관용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표현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수험생은 정답을 고르기는 쉽지 않았을겁니다.
[문법]
문법 문제에서는 빈칸에 알맞은 문법사항을 고르게 되는 '문장완성문제', '문장 내 오류 찾기', '비문 찾기' 세가지 유형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문장완성 문제에는 등위접속사 and의 병치, 주어와 본동사 사이에 삽입된 어구의 구조를 물어보았고, 문장 내 오류 찾기 문제에서는 한 문장에 동사가 두 개 와서 주어를 수식할 수 있게 동사를 과거분사로 고치는 문제, 동사 remains의 보어로 나온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가 현재분사인지 과거분사인지를 구분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한국외대 편입의 비문 찾기 유형에서는 관계대명사 which와 what의 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독해]
한국외대 편입 영어 시험에서는 총 50문제 중 29문제가 독해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73점이 독해에 할당되었고 독해가 한국외대 편입영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독해에서 평가하고 있는 주요 유형을 살펴보자면 제목, 주제 그리고 내용일치와 같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빈칸완성 / 지시대상 / 부분이해와 관련된 유형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독해 지문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인간의 기억과 관련된 도식, 심리 기제인 감시 시스템과 관련된 심리학 분야를 비롯하여서 정보화 사회와 관련된 빅데이터 사용의 문제점, 정보를 평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등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대사회의 변화' 와 관련된 내용이 주로 출제됐습니다.
이처럼 2019 한국외대 편입 영어 시험을 토대로 출제경향을 분삭하여 2020 한국외대 대비 학습전략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한국외대는 매년 문항 구성 및 배점을 같이 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 지난 기출문제를 통해서 출제될 유형 및 문제의 난이도를 파악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논리완성, 동의어, 문맥상 동의어에서 출제되는 어휘는 기출어휘를 중심으로 출제가 되므로 편입기출어휘를 중심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진술 문제의 경우에는 관용표현이 들어간 단문이 주로 출제가 되므로 문장 구조 파악 연습, 주요 관용어구 숙지 등을 통해서 대비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문법은 문장구조, 관계사, 분사 등 편입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사항을 묻고 있으므로 주요 문법 사항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제 비중이 가장 높은 독해에서는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가 대다수를 이루며, 제한 시간 대비 문제 수가 많은 편이므로 속독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점이 높은 지문이 반드시 어려운 문제는 아니므로 배점이 높게 할당된 문제부터 문제를 푸는 것이 고득점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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