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선생님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떠올리는 대학! 사범대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역할을 무엇보다 잘 해내야 하므로,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의식과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교육과 학생에 대한 열정, 애정이 꼭 필요하기도 하지요. 보통 중학생&고등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사범대학을 진학하는데요. 만약 신입학으로 사범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편입이라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중등학교 교사 및 사범대학 현황
중등학교 교사의 역할을 잘 담당하려면, 청소년기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많은 성격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며 협조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일깨워 주는 지도력도 중요합니다.
중등학교 교사는 이런 일을 합니다.
주요 업무는 교과목을 지도하는 것이지만, 담임을 맡은 경우 학급 경영, 전학/입학/출석 등의 학사업무 수행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관리해야 합니다. 학교의 교육계획과 수업일수 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전담 과목의 학습안을 설계하고 교과서 외에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수 및 교재를 수업에 활용합니다. 교과내용에 대한 과제를 학생에게 제시하기도 하고, 질문에 답변하고, 활발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유도해야 합니다. 시험을 출제하고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업무도 매우 중요합니다.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하거나, 비사범계열 학과에서 교직 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등을 취득해야 합니다. 비사범계열 학과 졸업 후에는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해도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임용 경쟁률을 낮추기 위해 일반학과의 교직이수 과정 제한 및 교육대학원의 교원 양성 기능 축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사범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어, 영어, 수학 등 공통과목의 교원은 사범대를 중심으로 양성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사범계열학과에서는 어떤것을 배우나요?
사범계열학과에서는 각 교과목의 내용과 전달방법, 각 교과목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교육학 영역에 대해 배울 ㄹ수 있습니다. 보통 4학년 1학기에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지식과 이론을 기초로 교육실습을 하게 됩니다. 사범계열학과는 크게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되며,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윤리 등의 교과목을, 자연계열은 수학, 물리, 화학 등의 교과목을 가르치게 됩니다.
사범대학 편입은 학과에 따라서 자연계열은 편입 영수를, 인문계열은 편입영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부산대, 전남대 등 많은 지방 국공립대학에서도 선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 영어 성적을 취득하여 지방 국공립대와 같이 공인 영어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함께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등은 교과목의 특성상 예체능 계열로 분류되어 실기를 응시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모집 대학 및 학과의 전형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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