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편입 2022 합격선배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보자!

 

안녕하세요.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입니다. 

정시 신입학의 경우 전국에서 모두가 같은 시험(수능)을 봅니다. '선시험, 후 지원'이기 때문에 시험 성적(등급/백분위 등)을 바탕으로 대학에 지원합니다. 반면에 대학 편입은 어떨까요? 

수능과는 반대로 '선지원, 후시험'입니다. 또한, 학교마다 각각 다른 시험을 보기 때문에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객관적인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김영편입의 편입 모의고사인데요. 편입 모의고사를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나와 경쟁하게 될 경쟁자와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김영편입의 모의고사는 편입 준비생의 약 75%가 응시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영편입은 누적 합격자수 21만 7천여 명의 합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기에 용이합니다. 

 

오늘은 지난 2018~2022학년도 6~11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구간 별 모의고사 백분위 성적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용어를 정리하고 시작하면 좋겠죠? 

<백분위>란? 

나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학생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100명 중에서 20등을 했다면 백분위는 80이 되는 것 입니다. 

 

 

 

<70% 컷>이란? 

합격생 100명 중에서 70등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상위 70%를 말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 구간별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볼까요? 

2구간의 70% 백분위는 87.5(원점수 아님, 김영편입 모의고사 상위 12.5%)로 평균 백분위 88.9보다 1.4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간이 내려갈수록 평균 백분위와 70% 컷의 차이는 커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복 합격한 경우 상위 대학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 폭은 더 커지는 것 입니다. 

 

백분위를 기준으로 5구간보다 6구간 성적이 더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5구간(수능기준)이 여대와 공인 영어 시험을 보는 대학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편입에서는 70%컷 기준으로 주요 15개 대학은 백분위 80대, 서울 중위권 70대, 백분위 50% 중반이면 인 서울 권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떠신가요?

 

학사 편입의 경우는 70%컷을 기준으로 할 때 50 초반이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과 70%컷의 범위도 일반편입에 비해 다소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선발인원과 지원자격에서 일반편입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들어서는 학점은행제 등을 통한 학사편입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반과 학사의 백분위 70%컷을 살펴볼까요? 

3구간은 10.2, 4구간은 8.9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인서울편입 중위권 이상의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사편입이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편입수학은 어떨까요? 2구간의 70%컷 백분위는 72.6(김영편입 모의고사 상위 27.4%)으로 평균 백분위 77.2 보다 4.6의 차이를 보였고, 이는 구간이 내려갈 수 록 평균 백분위와 70%의 차이가 커집니다. 15개 대학은 64, 서울 중위권은 58.2, 인서울권은 46.9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편입영어 한과목마나 보는 인문계열과는 달리 자연계열은 대부분의 대학이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두 과목을 보기 때문에 수학 백분위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학 백분위가 낮은 이유는 당연히 영어 한과목만 준비하는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은 수학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겠죠? 자연계열의 편입 선발인원이 인문계열보다 25% 많이 선발하는 것도 있습니다. 

 

학사 편입의 경우는 70% 컷을 기준으로 15개 대학은 59.1, 서울 중위권은 50중반, 인서울권 진입은 45.2이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과 학사의 백분위 70% 컷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2구간은 4.1, 3구간은 4.9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 일반과 학사 차이가 적은 이유는 역시나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일반편입에서 이미 반영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사편입이 일반편입에 비해 백분위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결과가 갖는 의미는? 

편입은 대학별로 치뤄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만으로 모든 학교의 유형을 반영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절대적인 합불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히려 실감(학교별 기출예상 모의고사)와 병행해서 정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입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같은 조건에서 편입영어,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경쟁자와 나란히 서서 나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시를 하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내 위치 파악"입니다. 이것이 수반되어야만 효율적으로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울편입을 위해서는 백분위 50%(2명 중 1명)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후 모의고사에서도 50% 진입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수능, 재수, 반수보다 쉬운 인서울 편입! 

대학을 뛰어넘어 전공과 진로를 바꾸는 김영편입과 함께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김영편입 대학 구간별 모의고사 성적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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