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편입,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9학년도 편입학 경향 주목

키워드로 알아보는 대학교편입

2019학년도 편입학 경향을 통해

합격에 더 가까워져 보자!

12월 1일(토)부터 2019학년도 주요대학 편입학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모집요강을 발표하였고, 12월 14일(금)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편입학 필답고사까지 시작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KEYWORD 1. 자연계열 : 2019학년도 자연계열 모집인원 정점!

▶ 자연계열 5년 연속 유지 & 증가로 자연계열 진학은 2019학년도에 수월할 것

편입학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부터 현재인 2019학년도까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소 주춤하기는 하였지만 인문계열은 그런 와중에도 소폭 상승을 하였고 자연계열에서는 2018학년도 모집인원을 거의 유지하는 수준을 보였습니다.

원인을 보자면 대학 신입학 모집정책에 따라서 모집정원이 감축이 되면서 학과별 모집단위별 인원의 2%(대학별 인원의 4%)까지만 선발할 수 있는 학사편입에서는 인원이 감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호학과 학사편입학에서 학과 정원의 무려 30%까지 편입 모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문계열이 감소를 보인 것과는 정반대로 자연계열 학사편입학의 모집인원은 증가하였습니다.

KEYWORD 2. 수도권 대학 : 수도권 대학의 일반편입 모집인원 증가!

▶ 수도권 대학의 일반편입 모집인원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꾸준히 증가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올해도 수도권 대학의 모집인원 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 대학교편입도 보다 수월해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상위권 대학은 모집인원이 감소하는 반면에, 수도권 대학에서는 반비례하여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9학년도에는 자연계열 4.7%(37명) 증가에 비해 인문계열이 7.4%(73명) 증가하였습니다.

현재는 신입학 대입 인원 감축 등의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각 대학에서는 편입학 산정에 필요한 대학별 4대 지표를 꾸준하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은 상위권 대학에 비해서 이탈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시도로 인해 편입학 모집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분간은 수도권 대학 모집인원 증가 & 유지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EYWORD 3. 편입영수 : 편입영어/수학 전형대학 모집인원 상승, 공인영어 대학 하락!

▶ 2019학년도 편입영수 전형대학 55명 증가, 2019학년도 공인영어 전형대학 101명 감소

공인영어 전형대학의 문이 좁아지는 반면에, 편입영어/수학을 전형하는 대학의 진학이 수월해졌습니다. 편입학 모집은 지원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이 지원하는 것이 대학교편입 합격률을 높힐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공인영어 전형 대학과 편입영어/수학 전형 대학은 모집대학의 수와 모집인원 모두가 거의 4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공인영어 전형 대학처럼 인원이 줄어들게 되면 지원자가 특정 학과에 몰리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 경쟁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편입학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은 서울&수도권 약 80.4%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편입영어/편입수학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19학년도 편입학에서는 편입영어 및 수학을 전형하는 대학들에서 모집인원이 55명 증가하였습니다. 특히나 세종대 73명↑, 상명대 52명↑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대 20명↑, 가천대 19명↑, 가톨릭대 19명↑, 인하대 17명↑, 건국대 10명↑, 중앙대 9명↑, 홍익대 6명↑에서도 모집인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공인영어 전형대학에서는 높은 증가폭을 보인 서울시립대 16명↑, 연세대 15명↑가 있지만, 경희대 69명↓, 동국대 49명↓, 고려대 10명↓에서 감소한 인원이 대폭 발생하여 공인영어를 전형으로 삼고 있는 주요 대학의 모집인원이 감소치를 보였습니다.

더욱 자세하게 공인영어 전형 대학에 대해 보면, 인문계열에서 많은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큰 감소폭을 보인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에서는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에 인문계열 모집인원이 35%(79명), 자연계열 모집인원은 19.3%(47명) 감소하였습니다.

KEYWORD 4. 간호학과 : 학사편입 간호학과 모집 인원 증가!

▶ 2019학년도 간호학과 학사 편입학 모집인원 최대 300% 증가

기존에 간호학과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정원의 10% 정도 밖에 되지 않았엇습니다. 그러나 10월 8일 간호서비스 수요 증대를 위한 간호학과 학사 편입학 비율이 30% 확대에 대한 발표로 인해 이번해부터는 간호학과 학사 편입학 모집인원이 최대 300%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모집요강이 발표된 대학은 평균 16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을 만큼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이번 학사편입 간호학과 모집인원 증가는 10월에 확정된 것으로 비교적 늦게 발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인원 증가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비교적 증가폭이 작았던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꾸준하게 간호학과 학사 편입학 모집인원 수는 더욱 늘어나서 보다 많은 합격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키워드를 통해서 2019학년도 대학교편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9학년도 대학교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합격을 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또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대학교편입을 하실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